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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및 치료법

나트륨 섭취 줄이기 - 건강한 식습관 실천 방법

by 힐링 플라워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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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소금 섭취는 고혈압, 심장병 등의 질병 위험을 높입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금 섭취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봅니다.

하나는 일반 식탁용 소금으로, 다른 하나는 저나트륨 소금이나 허브나 향신료와 같은 대체 소금을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더 건강한 조미료 옵션을 장려합니다.
소금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목차

1. 소금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2. 섬유질이 많은 식품으로 건강 지키기 

3. 소금 대신 향신료 활용하기 

4.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실천 방법 

5. 결론

 

1. 소금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질병 위험

  •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혈액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합니다. 고혈압은 심장병, 신장 질환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신장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많은 나트륨은 신장에 부담을 주어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부종과 같은 불편함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WHO 권장 나트륨 섭취량과 현실

  •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2000mg(소금 약 5g)의 나트륨 섭취를 권장하지만,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약 4000mg으로 권장량의 2배에 달합니다. 국, 찌개, 김치 등에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 하루 4000mg의 나트륨은 소금 약 10g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 양은 작은 티스푼(5g 기준)으로 약 2숟가락 정도의 소금입니다. 

2. 섬유질이 많은 식품으로 건강 지키기 

섬유질은 소화 기능을 돕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나트륨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심장병, 당뇨병, 비만 등의 다양한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나트륨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섬유질이 많은 식품은 대체로 나트륨 함량이 적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런 식품들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과일: 사과, 배, 키위, 베리류 등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어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껍질째 먹는 사과와 배는 더욱 섬유질 섭취에 유리합니다.
  • 채소: 브로콜리, 당근, 양파 같은 채소는 섬유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도 풍부하여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 견과류: 아몬드, 호두, 해바라기씨 같은 견과류는 섬유질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 있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콩류: 완두콩, 렌틸콩, 병아리콩은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나트륨 함량이 적어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입니다.
  • 통곡물: 현미, 귀리, 통밀 같은 통곡물은 정제된 곡물보다 섬유질 함량이 높고 소화 건강을 촉진합니다.

섬유질이 심장병, 당뇨병, 비만 예방에 좋은 이유

섬유질은 단순히 소화 기능을 돕는 것을 넘어 여러 질병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 심장병 예방: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수용성 섬유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어서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당뇨병 예방: 섬유질은 혈당을 천천히 올려, 혈당 급상승을 방지합니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줄여줍니다.
  • 비만 예방: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소화를 천천히 진행시키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을 예방합니다. 이로 인해 체중 관리와 비만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소금 대신 향신료 활용하기 

건강에 좋은 향신료 대체법

  • 향신료는 음식의 맛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염분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대안입니다. 소금 대신 다양한 향신료를 활용하면 음식의 풍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나트륨 섭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소금을 줄인 음식에 후추, 마늘, 오레가노 같은 향신료를 넣으면, 음식이 덜 짜게 느껴지는 대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후추나 마늘은 항산화 작용도 있어 건강에 이점이 많습니다.

후추, 마늘, 오레가노 등 다양한 향신료 추천

  • 후추: 후추는 소금을 줄인 요리에서도 강렬한 풍미를 더해주며, 소금의 짠맛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염 및 소화 촉진 효과가 있어 건강에 유익합니다.
  • 마늘: 마늘은 항균 효과와 함께 음식에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고기 요리나 볶음 요리 등에서 소금을 대체하는 데 효과적이며, 심혈관 건강에도 좋습니다.
  • 오레가노: 오레가노는 허브류 향신료로, 이탈리아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며 소금을 줄인 요리에도 훌륭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 파프리카 가루: 파프리카는 고기의 풍미를 강화시키며, 소금을 줄인 요리에서도 색감과 맛을 더해줍니다.
  • 커민: 커민은 중동, 인도 요리에서 흔히 쓰이는 향신료로, 소금을 줄여도 음식에 강한 풍미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카레나 스튜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구운 요리나 감자 요리 등에 쓰이며, 향긋한 향을 더해주고 소금을 줄여도 만족스러운 맛을 냅니다.

작은 소금 그릇 옆에 커민, 후추, 마늘 등 다양한 향신료를 곁들인 테이블 스프레드로, 식사 준비 시 과도한 소금 대신 풍미 가득한 향신료를 사용한다는 아이디어를 홍보합니다
소금 대신 향신료 활용하기

 

4.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실천 방법 

1. 직접 요리하기와 가공식품 피하기

  • 직접 요리하기: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 때는 소금을 나중에 소량 넣거나, 소금 없이 레몬즙, 식초 등의 천연 재료로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구이 요리나 샐러드에 소금을 넣기보다는 레몬즙이나 허브를 추가하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 가공식품 피하기: 가공식품, 즉석식품, 패스트푸드 등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라면, 통조림, 냉동식품 등은 염분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이런 음식을 자주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공식품을 피할 수 없을 때는 저염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2. 식품 성분표에서 나트륨 함량 체크하기

  • 나트륨 함량 체크하기: 성분표를 볼 때 몇 퍼센트인지보다는 몇 mg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예를 들어, 나트륨 함량이 140mg 이하라면 저염식품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 헹구기: 통조림 제품을 사용할 경우, 음식을 물에 한 번 헹구어 나트륨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통조림 채소나 콩 제품은 물로 헹구면 나트륨을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소금 대신 천연 향신료 활용하기

  • 소금을 줄이더라도 음식의 풍미를 잃지 않기 위해 향신료와 허브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소금을 줄이면서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4. 외식 시 저염 선택 및 소스 조절

  • 외식을 할 때도 나트륨 섭취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염 옵션을 선택하거나, 소스는 따로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소스에는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소스를 따로 주거나 절반만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결론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은 고혈압, 심장병, 신장 질환 등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직접 요리하고, 가공식품을 피하며, 식품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금을 줄이는 대신 향신료나 허브를 활용해 음식의 풍미를 유지하고, 외식 시에는 저염 메뉴나 소스 양을 조절하는 등 작은 실천들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한 식습관은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여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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